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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/맛집

깔리 인도요리, 사당역 점심 먹기 좋은 곳, 사당역 11번출구 앞

by 혜꾸작가 2020. 7. 16.

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흥에 갇혀살다가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
향신료를 잘못먹는 친구도 맛있게 먹었던
사당역 11번출구 앞 깔리 인도요리

위치 찾기는 너무 쉬었던 깔리!!
다만 건물에 술집이 많아 의문이 많았던 4층의 인도요리 집
입구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엘리베이터가 있다

친구들보다 늦게 도착했던 나는 4층에 뜨헉했지만 바로 엘리베이터를 찾았는데
친구들은 걸어서 갔단다,,,,ㅎㅎ

메뉴판은 못찍었지만
평일 세트메뉴 A : 9900원(그린샐러드, 카레, 난or밥)
B : 12000원(그린샐러드, 카레, 난or밥, 라씨 등 음료수)

세트를 시키면 난과 밥이 무한리필이었다!
2000, 3000원을 추가해 고기(양, 닭, 새우)를 추가 할 수 있었고
1000원을 추가하면 라씨 (망고, 파인애플 등) 맛을 변경할 수 있었다

3인분의 샐러드와 반찬
소스가 시큼 상큼한 소스였는데
신맛에 약한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

비쥬얼 갑,,,

친구가 시킨 시금치 카레

친구가 시킨 시금치 카레인데 야채의 맛과 네모난 치즈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다

치킨마카니 커리
치킨도 뭉텅 들어가있었고
커리도 향신료는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
향신료를 진짜 싫어하는 친구도 아주 잘 먹었다

밥만 무한리필인줄 알고 있었다
친구1, 2는 밥, 나는 플레인 난을 시켰는데
나는 밥을 더, 친구는 난을 더 먹고싶었는데
난은 추가 요금이 붙는 줄 알았지만 밥을 시키고 난 후 직원분께서 난도 드릴까요라고 하셔서
플레인 난 1인분까지 싹슬이하고 나왔다

 라씨도 너무 시큼하지도 너무 달지도 않아 딱 좋았다

직원분들은 다 외국인이셨고 한국말은 잘 하셨다!
평일 점심이었음에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왔다
가족들과 친구들과 사당역에서 만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은
깔리 인도요리 전문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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